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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velleity)

내가 젤 조와하는 노래 틀고 시작

 

천팅 미친것 제외하면 ㄹㅇ 버릴 캐릭터가 단 1명도 없는 갓드이심... 내 인생드 중 하나 됨;;;

 

아가젠젠 연기 너무 잘하고 졸귀 ㅜㅜㅜㅜㅜㅜㅜ 사실상 초반부는 이 갓기가 캐리했다고 본다

총상(丛尚)아 이름 꼭 기억해둘게,,

 

 

고딩 시절 시작하고부터 ㄹㅇ 대유잼,, 오빠들 참 잘 크셧내요,,,

 

<수박의 정 가운데 부분> 👁‍🗨〰👁‍🗨 링샤오한테는 고백과도 같던 거였어...

 

아빠가 보낸 건 그냥 피식ㅋ 하면서 보다가 젠젠 문자에는 활짝 웃으시는 분...

 

그런 분이 도대체 왜 그랬어요?... 나는 아직도 이때의 링샤오를 이해할 수 없어......... 억장 무너지는 젠젠 심정에 200% 이입했음

천팅에게 버려지던 순간부터 링샤오의 세상은 그냥 젠젠이었는데 어떻게 그 세상을 버릴 수 있는 거지?... 결국 링샤오도 '혈연'을 따라가게 된 게,, 쯔추는 불가항력이기라도 했지 링샤오는 그깟 혈연이 뭔데? 마인드여야 하는 거 아니냐고 .. 그러니까 젠젠도 아 우린 가족이 아니었구나 생각하게 된 거고

"네가 어른이 되면 우리 평생 함께하자." 무슨 말인지 알아서 이 말 토해내는 링샤오 심정도 이해는 됐는데... 난 마른 하늘에 날벼락 맞은 젠젠이 더 속상했음 ㅎㅎ;

 

그리고 내 아픈 손가락 허쯔추 ㅠㅠㅠㅠㅠ 이가인지명에서 연기 제일 잘하뮤ㅠㅠㅠ 이거 보면서 반드시 꼭 행복했음 좋겠다고 생각한 사람은 쯔추밖에 없었어 ㅠㅠ 결국 쯔추가 좇는 가장 이상적이고 완벽한 행복을 얻게 되어서 다행이었음

 

오빠들이 끝내 떠나고 약속한 날짜에 안 돌아온 순간부터 젠젠은 악플조차도 아닌 무플 상태가 되었던 것...

지들이 떠나고 싶을 때 떠나고 돌아오고 싶을 때 돌아와서는 젠젠이 더는 '가족의 이름으로'라는 명목하에 베풀던 호의를 바라지 않는다는 걸 외 이해 못하지? 이젠 가족 아니라고요 ㅎ

지들은 뜻대로 다 하고 왜 젠젠은 안 되냐고 ( ˘︹˘ )

 

아 이거 너무 욱겨서 현웃 터졌음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 줄

 

젠젠이랑 정수림 대화 ㄹㅇ 그뭔씹인데 오빠들은 젠젠이 다른 남자랑 얘기하는 것만으로도 각자 다른 의미로 질투하는 거 존웃 ㅜㅜㅜ

 

링샤오 떠났을 때 비호감이었는데 어쨌든 링샤오가 지 미래의 주인공은 젠젠으로 못 박아둔 상태고 진짜 젠젠밖에 모르는 놈이어서 용서가 됐다... 조금이라도 헷갈리게 했으면 쌍욕했을 것 같은데 ㅈㄴ 브레이크가고장난8톤트럭;;;

그리고 사실 천팅이랑 지내면서 얼마나 힘들었는지는 알빠노였음,,, 젠젠이 그렇게 붙잡았는데 지가 선택한 거니까...ㅎㅎ;;;

 

장신성 진짜;;; 과장 1도 없이 우는 연기 최강자임

 

젠젠이나 링샤오보다도 쯔추가 제일 눈에 밟혔는데 아마도 셋 중 가장 행복하게 살고 있을.....ㅠㅠ 이 쌉벤츠남아,, '가족'만 있다면 돈도 여자도 다 필요없는 가족바보,,

허메이는 내막 나오기 전에도 쯔추랑 계속 살았으면 진짜 좋은 엄마였을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다 밝혀지고 나선 더 좋아짐 ㅠㅠㅠ 진짜 멋진 분이셔...

 

칭긔들 근황도 존나 궁금한데 n년 후 이야기 좀 보여주지 ㅅㅂ 탕찬은 연극 잘하고 있는지 좡베이 선배랑은 어떻게 됐는지 밍웨는 베이징에서 성공했는지 너무 궁금해...

밍웨는 엄마 영향으로 정작 자신을 사랑할 줄 몰랐던 자낮이어서 그렇지 너무 현명하고 좋은 친구고,, 탕찬은 기존쎄여서 친구 위해서라면 물불 안 가리는 성격이 좋았음 ㅠㅠ 유일하게 링샤오한테 ㅈㄹ하는 캐릭ㅋㅋ

 

샤오청쯔 욕 많이 했는데 천팅 여전한 거 보고 걍 딸도 불쌍했음;;; 애 성격이 왜 저렇게 됐는지 이해해볼 생각은 1도 없고 지한테 윽박지르는 딸이랑 단둘이 살기 싫다고 땡깡 ㄹㅈㄷ

자기가 평생 못 가질 낙천적인 성격이랑 링샤오 갖고 있는 젠젠한테 열폭하는 것도 지대 황당... 살자시도 때도 구구절절 자기연민...... 지 죄책감 못 이겨서 애(들) 또 버리는 것까지 어지간히 이기적이신
정말로 죽었으면 샤오청쯔는 어떻게 살아가라고 유서에 언급도 별로 안 해두고 ㉻ 이런 미친 캐릭터 처음 봄

 

샤오청쯔랑 쯔추 엮이는 건 생각도 못해봤는데 케미 좋더라... 더 자주 보고 싶었는데 아쉽,, 싹바가지 갱생시킨 허쯔추 최고시다

 

어떻게든 서로 얽히고 설켜서 호적상으로 찐가좍 이뤄진 거 넘 감동이야... 리링빠 건강하세요,,,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