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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velleity)
daily 2023. 10. 14. 22:00

내 전공 관련 취업책 읽는데 이 분야 탑에서 근무하시는 분이 기록을 생활화하라는 말을 연신 강조하길래 이제 뭐라도 좀 기록하려고 한당
근데 ㅅㅂ 무슨 먹부림밖에 음슴

1.

서면 온기정
맛있지 않았던 건 아닌데 맛있게 먹기에도 애매한 ㅎ 입맛 까다로운 동행자는 두 번은 안 간다고 함 ㅎ


2.

뭐지... 야식으로 먹었지 싶은데


3.

마음이 너무 좋았음 .. 따사로운 햇살 받으며 꽃 옆에서 주무시는 귀 커팅된 애기


4.

서면 바오나이트
바오하우스랑 형제? 같은 가게인 걸로 아는데 난 나이트가 더 맛있음
이날 갔다가 모레에 또 감;;;


5.

서면 연남토마
그냥 존맛 2인 5메뉴 올클


6.

따다가 제대로 유혈사태 일어남 .. 봉합할 때 마취할지 말지 고민하셨는데 사실 손가락은 신경 때문에 마취가 훠어어얼씬 아픈지라 .. 그냥 쌩으로 받음
다들 들으시더니 독종 중의 독종이라고 하심 ㅎ 지금은 실밥 풀기까지 완료


7.

이제는 갈 일 없게 된 요양병원 길목...인데 나는 참 나쁘고 못된 인간이어서 갈 수 있을 때도 가야 할 때도 안 갔다. 사람에게 후회는 평생의 과업인가... 그냥 내가 문제인 거겠지


8.

날씨 끝내주게 좋은 날 가셔서 얼마나 다행이라고 생각했는지 모른다
비까지 내렸으면 나는 아직까지도 극복 못하고 일상이 엉망진창이었을지도


9.

외식일번가 부산본점
우울할 엄마 데리고 소고기 ㅎ 나오는 가짓수에 비해 너무 좁은 테이블 크기 말고는 단점 없다고 생각하는 외식집


10.

하이디라오 부산역점


11.

운동가방에 얼음만 있는 텀블러 잠깐 넣어뒀는데 그새 녹았는지 물 샘 ㅠ 에어팟 케이스 젖었는데 페페 다크 생김 ㅠㅋㅋㅋ


12.

동래 이홍델 브런치바
점심에 갔는데 리조또 존맛. 뇨끼 비추. 파스타 쏘쏘. 에이드 존맛. 스테이크는 안 된다고 해서 못 먹은 게 아쉽,,


13.

동래 돼지 한 마리
실내 or 야외 선택 가능한데 우린 무조건 야외 ^ ^ 바람 선선하고 술은 시원하고 고기는 맛있고 딱 좋았음,, 담배 피러 가기도 엄청 편하고(제일 좋음)
원래 테이블 간격 안 저럼 .. 7명이어서 붙여 앉은 것 .. 모르는 테이블 아님


14.

커피 사는데 기여버서