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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velleity)

제주도 다녀오자마자 서울 당일치기 ㄱㄱ혓... 새벽 5:30에 일어나서 아침 7시 기차 실화?

넘 배고파서 역 편의점에서 life is egg계의 1짱 감동란 샀음 ..

도착하자마자 한남동 ㄱㄱ,, 국가별 깃발 꽂힌 관저들 싹 돌고 (이런 거 좋아함)

밥집 오픈 전이어서 그 주변 골목들 돌아댕김 .. 눈도 왔는데 금방 그쳐서 다행이었다 -눈 극혐하는 부산인-

한남 난포
10분 전에 왔는데도 이미 누가 계시던... 그래도 예약 제외하면 두 번째로 입장함 ❛ ֊ ❛

확실히 맛집이긴 하구나 싶었던 게 먹을 당시에는 맛있긴 한데... 웨이팅 그 정둔가?^^ㅋ 했는데 지나고 보니까 계속 생각남

특히 이 묵은지회말이가 아주 돌은 🥺🥺🥺 밥에 묵은지 올리고 회 올리면 끝인 단순한 구성인데도 막상 집에서 해먹으면 이 맛 아닐 거 가틈

한남 한남작업실
서울 간 목적까지 시간이 좀 남아서 바로 옆에 있는 카페 ㄱㄱ

한남동 소재 카페답게 인테리어 예쁘고 분위기는 정말 괜찮지만 음료 맛은 .. 👎💢

LP판에 쪼끔이라도 관심 있었으면 여기서 살고 싶었을 듯,, 창고마저 힙한 곳

드디어 서울 온 목적 달성하러 옴 .. 아트센터가 엘지에서 그~~~렇게 정성 들여 만든 곳이라더니 ㄹㅇ 천장 구조물부터 남다르긴 했음
우린 연뮤 보는 곳으로 ㄱㄱ~

레베카 팝업스토어 존예,,

이거 하나 보려고 꼭두새벽부터 일어나서 서울을 온,,,
이 연극 진짜 신기한 게 천박하면서도 절절하고 상스러우면서도 유의미 잔뜩임,, 내 뇌로는 이런 추상적인 감상밖에 안 돼서 끝나고 해석까지 찾아봤는데 진짜 잘 만들었구나 싶었음

을지로 우래옥
존나 맛없음;;;;; 난 김치말이 시키고 동행자는 평냉 시켰는데 둘 다 표정 썩어감;;;

서울역 철도떡볶이
우래옥에서 먹은 게 너무 불만족스러워서 ㅅㅂ 기차 타기 전에 들렀는데 존맛 ㅠ 나단이 조와하는데 사인 있길래 냉큼 찍음
㉻ 사진 보니까 진짜 진심으로 또 먹고 싶다...


ㅋㅋ 근데 이제 못 먹죠? 부산 오자마자 다시 운동 시작했죠? 예전의 마름으로 가는 그날까지 내 주둥이에 떡볶이 넣는 날은 없다


<시민덕희> 봤는데 존잼!!!!! 주인공인 덕희 역할보다 손 대리 역할이 더 중요한데 공명이 연기 잘한 듯,, 그리고 왜 이렇게 잘생김? 관리책 맡고 깐머로 나올 때부터 존잘 ㅅㅂ 동생분은 아예 내 취향 아니시던데 이쪽은 좋음
이무생도 오지콤 자극하던데 너무 짧게 나와서 아쉽 ㅠㅠ

그렇군요

서면 롯백 후문에 완전 사이버펑크스러운 인형뽑기집 있음 ㄷ... 그 스트릿에서 이런 인테리어는 너무 이질적인 거 아닙니까